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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글로벌 워케이션 스타트타업 '호퍼스'와 함께 진행한 'Global Busan Workation with Hoppin'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81명의 해외 '디지털 노마드'가 참석해 부산형 워케이션을 경험했다.
부산창경은 글로벌 스타트업 호퍼스와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워케이션 거점과 위성센터를 활용한 코워킹 및 코리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디지털 노마드들은 업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광안리에서 패들보드와 요트를 체험하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경험하며 도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 'W데이'와 'Fireside Chat'을 통해 각국에서 온 디지털 노마드들과 부산의 청년 창업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한국·일본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포럼이 열려, 부산이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논의했다.
디지털 노마드 허브로서 부산의 역할과 함께 일본과 연계 시 생기는 시너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글로벌 참가자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청취해 부산의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눴다.
행사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8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크게 호응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에 대해 서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와 편리한 대중교통을 높이 평가했으며 오션뷰를 즐기며 업무에 집중할 워케이션 거점센터의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인 친구와 함께한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을 인상 깊게 언급했다.
부산창경 정유나 PM은 "부산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창경은 지난해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개소해 워케이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 기초지자체 및 부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소멸에 대응한 생활 인구 증대 및 역외 기업 유치 등 지역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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