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9 (화)

[투데이 스타트업] 마크앤컴퍼니, 채널코퍼레이션, 피처링, 크리에이트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서비스 출시 3주년 맞아

플래텀

마크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이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혁신의숲’은 2021년 9월 출시 이후 1만500여개 스타트업의 390만여개 데이터를 축적했다.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스타트업 정보 조회 수는 약 600만건을 기록했다.

회사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성장관리 솔루션 ‘IPMS’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Growth Bridge’를 출시했다. IPMS는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지원 기업의 성과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Growth Bridge는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매칭 서비스다.

향후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스타트업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스타트업 창업자 인터뷰 콘텐츠 ‘리더스토리’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혁신의숲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널톡, 노코드 ‘대화형 음성 응답(IVR)’ 기능 출시

플래텀

채널코퍼레이션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에 개발 지식 없이도 전화 상담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응답(Interactive Voice Response·IVR) 기능을 출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IVR은 고객이 숫자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적절한 상담사나 전담팀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채널톡은 IVR 기능을 노코드 상담 자동화 관리 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 채팅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에도 정교한 상담 시나리오 설계 기능을 제공,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담사는 IVR의 ‘전화 입력폼’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번호,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하도록 설정 가능하며,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담 유형에 맞는 상담사가 배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 주차 문의와 같은 단순 문의는 상담사 연결 없이 단순 음성 안내만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음성 사서함, 콜백 요청, 문자 전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든 상담 프로세스별 유입 데이터가 수집돼 상담 시나리오 효율화에 필요한 개선 방안 수립에 용이하다.

채널톡은 향후 전화에 전화 모니터링, 전화번호 직접 발급, 실시간 텍스트 변환 등의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컨택센터(Contact Center as a Service·CCaaS)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IVR 기능 업데이트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 시나리오 수정이 어려웠던 기존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섬세한 상담 시나리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능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톡은 AI 챗봇 알프, 채팅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이커머스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약 17만여 기업에서 고객 상담 채널로 사용되고 있다.

피처링, 日 최대 IT 박람회 ‘재팬 IT 위크’ 성료… 일본 사업 확장 박차

플래텀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 AUTUMN 2024(이하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선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 등 총 4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된 이번 재팬 IT 위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62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5만5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이 방문했다.

피처링은 부스를 방문한 약 700명을 대상으로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시현하고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마케팅 키워드를 입력해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예상 효율을 확인하며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공식 출시된 피처링 재팬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의 일본 버전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기존 인플루언서 협업 업무량을 90% 가량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처링은 단순한 기능 번역이 아닌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인플루언서 마케팅 담당자들과 긴밀히 솔루션 고도화에 협력했다. 이를 위해 일본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점을 둔 일본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플래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피처링 재팬을 알리고 잠재 고객을 만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일본 현지 기업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일본 시장 내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글로벌 1600만 개 SNS 채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동명의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1만20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과 브랜드가 글로벌 시딩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트립, ‘여행플래너’ 출시…맞춤화된 추천 서비스 제공

플래텀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실사용자 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여행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트립 ‘여행플래너’는 한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맞춤화된 여행 계획을 제시하고 여행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2016년 플랫폼 론칭 이후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로 이용 국가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에이트립이 다년간 축적해 온 실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양질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크리에이트립의 여행편의, 뷰티, 액티비티, 의료관광 등 20여 개 카테고리 내 상품들의 통계 분석 데이터가 활용된다. 여기에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반영한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예비 여행객에게 보다 정성적이고 신뢰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날씨 정보와 상품별 소요 시간을 동시 노출하고, 편집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일정을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플래너’ 사용 시 여행일정, 여행지역, 동반인(1인/친구/가족) 그리고 여행취향 등을 입력하는데, 여행 취향으로는 가성비, 고품질 서비스, 위치 및 접근성 등이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예시로, 이용자의 여행 일정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9시까지라면, 동반인과 여행 취향 및 입력 지역에 따른 상품 매칭이 이루어지고 예약 가능 시간까지 고려해 3일간의 일자별 동선과 일정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여행플래너’로 계획한 일정은 크리에이트립 내 상품 페이지로 연동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맞춤화된 나만의 여행 상품을 관리할 수 있어 한 층 더 강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단순히 여행 일정을 수립하는 것을 넘어, 예비 한국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 또한 크리에이트립 ‘여행플래너’의 강점이다”라며 “맞춤화된 추천 서비스를 통해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크리에이트립의 제휴 상품들을 이용자들에게 지속 노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트립 ‘여행플래너’ 서비스는 28일 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11월 내 구글 맵 등 관광지 관심정보(POI)를 결합하는 등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글: Platum(editor@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