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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김태관 1순위로 충남도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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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기자]
문화뉴스

사진 남자부 드래프트에 지영된 선수 15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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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 주관한 2024-25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15명의 선수가 지명되며 54%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모든 팀이 지명권을 행사했으며, 1순위 지명은 충남도청이 차지해 한국체대 출신 라이트 백(RB) 김태관을 선택했다. 김태관은 2017년 U16 대표팀, 2020년 U18 대표팀, 2022년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았다. 김태관은 지명 후 충남도청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순위 지명은 하남시청이 경희대 출신의 센터 백(CB) 및 라이트 백(RB)인 차혜성을 선택했다. 차혜성은 2020년 U18 대표팀과 2022년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로, 하남시청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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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부 드래프트 전체1순위로 충남도청에 지명된 한국체대 김태관 선수,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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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한국체대의 라이트 백(RB) 및 라이트 윙(RW) 박주니를 지명했다. 박주니 역시 U16, U18, U20 대표팀을 거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4순위는 SK호크스가 경희대 출신의 레프트 백(LB) 변서준을 선택했고, 5순위 두산은 원광대 출신의 라이트 백(RB) 및 라이트 윙(RW) 김도원을 지명하며, 각 팀이 미래의 주축 선수를 확보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지명하며 팀 전력을 보강했다. 두산, 하남시청, SK호크스는 각 3명씩, 충남도청은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의 계약금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되며, 1라운드 13순위는 7천만 원, 45순위는 5천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들이 팀에 합류하여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는 오는 11월 10일 개막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김경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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