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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스카이플레이가 인공지능 비서(가상인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AI 캐릭터 형태가 아닌, 실사형 그래픽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며,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구이자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최근 스카이플레이는 틱톡을 통해 이 인공지능 비서의 실체를 공개했으며, 계정 오픈 한 달 만에 12,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하였다.
스카이플레이는 25년간 게임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 P2E 게임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이들은 빅테크 기업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자체 개발 중인 파인튜닝(Fine Tuning)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된 비서를 준비 중이다. 이는 기존 타 기업들과는 확연히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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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대표는 "국내외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순항 중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170여 개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통해 26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플레이의 인공지능 비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유저 스스로 보호하는 방식으로, 유저의 MBTI 성향에 맞춘 성격 형성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24시간 스마트폰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이는 기존 인공지능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스카이플레이는 화상 채팅,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며 진정한 디지털 휴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빅테크 기업 및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급격한 기술 발전에 대응할 예정이다.
스카이플레이는 인공지능 기능의 고도화에 따라 개인 비서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하며,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과거의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과 인공지능 개인 비서 시대의 도래로 인해,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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