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3.9% 증가…역대 최고치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3.9% 상승해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블록체인 탐색기 멤풀(Mempool)에 따르면 난이도 조정은 블록 높이 86만6880에서 이뤄졌으며, 95조7000억에 도달했다. 지난달 초 최고치인 92조7000억을 넘은 것이다.

클라크무디에 따르면 난이도 조정에 앞서 비트코인 블록은 9분 37초마다 1블록씩 채굴돼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채굴됐다고 한다.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 즉 채굴자들이 네트워크에 투입한 총 계산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도 723.6 EH/s로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는 700 EH/s를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지난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6월 550.3 EH/s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채굴자들이 새로운 용량을 배치하고 채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함으로써 비트코인의 총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