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4 (목)

이슈 미술의 세계

피오니 작가,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 개막식 꾸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강훈 기자]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 피오니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에서 개막식을 장식했다.

피오니는 지난 11일 칠곡공예테마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Future, Chilgok:공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한 트랜스 미디어 작품으로 축제 개막식을 화려하게 열었다.

흑백에서 컬러로, 동양화에서 현대미술로, 과거에서 미래로 교차하는 가상현실의 모습과 한국 전통의 미(美를) 재구성한 공간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축제에서 선보인 유일한 메타버스 작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음 달 5일까지 예정된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는 'Crossing:강은 흐르고 기억은 교차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진,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칠곡군 일대에서 펼칠 계획이다.

피오니 작가는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를 벗어나, 확장현실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작품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서나간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작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