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탑승객 200만명 돌파 눈앞

에어로케이 항공. 에어로케이 누리집

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이 탑승객 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에어로케이는 9일께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1년 4월15일 청주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3년5개월 만에 200만 탑승객을 기록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2월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이 채 안 돼 200만명을 넘겼다.

에어로케이는 탑승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할 참이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하루 평균 26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 제주 노선뿐 아니라 일본 오사카·나리타, 타이완, 몽골, 필리핀 등 국제선 취항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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