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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투데이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 한국결제네트웍스, 딥브레인AI, 마이디포, 글로랑, 그룹바이, 에이블리, 마크앤컴퍼니,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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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에이트, K-Global@실리콘밸리 2024 초.. AI 번역 기술력 선보여

플래텀

구어체에 특화된 AI 기반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는 지난 9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미국 산타 클라라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Global@실리콘밸리 2024’에서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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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로 나선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엑스엘에이트의 AI는 웹 기반의 텍스트 데이터가 아닌 전문번역가가 감수를 마친 미디어 번역 데이터를 학습해 구어체 번역에 가장 적합한 엔진”이라며, 자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미디어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엑스엘에이트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급되는 미디어 콘텐츠의 초벌 번역을 담당하며, 아이유노(IYUNO)와 같은 번역 전문 서비스 기업에 이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가 초벌 번역을 수행한 후 파트너사 번역가들이 이를 교정하여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고, 이 결과물은 엑스엘에이트의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다. 엑스엘에이트는 단순 웹 기반의 데이터가 아닌, 번역 전문가들이 반복 수정한 번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키며, 지금까지 80만 시간 이상의 영상 번역을 수행해 왔다. 번역한 단어 수와 글자수는 각각 20억 개, 100억 자에 달한다.

엑스엘에이트의 주요 제품으로는 온라인 회의 및 이벤트 실시간 번역 솔루션인 ‘이벤트캣(EventCAT)’과 미디어 현지화 플랫폼인 ‘미디어캣(MediaCAT)’이 있다. 특히 이벤트캣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통역 자막을 지원하며, 직관적인 사용성과 번역 성능으로 국제 행사, 기업 행사, 교육 강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다국어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서울투자자포럼, World Climate Expo,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TEDxSeoul 등 여러 국제 및 국내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 바 있다.

미디어캣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와 미디어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번역 및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한 성능의 STT(Speech-to-Text)와 MT(Machine Translation), AI 더빙 등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캣은 다른 현지화 플랫폼에 비해 장르별 맞춤 번역과 고객사의 언어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글로벌 콘텐츠 오너와 제작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엑스엘에이트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AI 기술 성능 고도화와 글로벌 미디어 현지화 업계에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K-Global@실리콘밸리’는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미국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현지에 개최하는 전시·상담회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컨퍼런스, 투자 경진대회(K-Stars),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 투자 상담회(K-Investment),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딥브레인AI, 美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발표…‘LG NOVA InnoFest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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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개최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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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달 25~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프 파인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올해 행사의 주제는 ‘혁신의 등불을 밝히다’로, AI·클린테크·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딥브레인AI는 마련된 부스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스튜디오스, 커스텀 아바타, 대화형 AI 아바타를 전시했다. 행사 기간 열린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는 부스에서 전시한 네 가지 솔루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원본과 변조된 픽셀(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 차이로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해내며, 국내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딥브레인AI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휴먼 기술력과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한 딥페이크 검출 기술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AI 스튜디오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이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주제에 맞는 영상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웹사이트 링크와 기사, 보고서 등 다양한 문서도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바타가 30초 촬영만으로 즉시 생성되는 커스텀 아바타 기술도 선보여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화형 AI 아바타는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올바른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챗봇과 연계해 사전 학습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도 막힘없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금융 상담, 교육,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등 네 가지 프로덕트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결제네트웍스-한국신용데이터(KCS), 단골 알아보고, 카드 정산금 빨리 받는 결제 단말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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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결제네트웍스(KPN)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단골 알아보기’와 ‘매일 빠른 정산’ 등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결제 단말기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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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알아보기’는 전화번호나 고객 이름의 수집 없이 고객의 단골 여부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기존의 고객 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일단 이름과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매장에 올 때마다 전화번호를 입력해 확인해야 했다. ‘단골 알아보기’는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대부분 고객이 한 매장에서는 한 장의 카드를 사용한다는 점을 착안해, 고객이 사용한 카드 번호를 기준으로 재방문 여부를 자동 인식한다. 카드 결제 시 단말기에 뜨는 단골 여부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금액 할인, 영수증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무료로 제공된다.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 도입만으로 개인 정보 관리라는 무거운 짐을 지지 않고도 단골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월요일 매출을 화요일에 받을 수 있는 ‘매일 빠른 정산’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통상 매출이 발생한지 3~5일후에 입금되는 카드 매출 대금을 다음날(영업일 기준)에 가맹점에게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KPN이 제공하는 ‘매일 빠른 정산 서비스’와 유사한 다른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출이 아니라는 점. 자체 가맹점 심사와 카드사 심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신용점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KPN의 자체 심사와 가입 절차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카드 매출이 바로 다음 영업일 입금되기 때문에, 카드사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매출에 따라 복잡하게 현금 흐름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단, 유흥업종, 상품권 거래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도 단말기에 기본 탑재됐다. 단말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장부, 매출분석, 입금조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POS 기기 사용이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이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에서 실시간 매출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캐시노트 앱을 설치해 연동하면, 매장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매출 현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는 IC카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간편결제(QR,바코드), 컨텍리스(NFC)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별도의 유선단말기 연결 없이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 한대만으로 모든 결제를 처리한다. 단말기에 상품과 옵션을 등록해 미니 POS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백승철 한국결제네트웍스 대표는 “‘캐시노트 페이 단말기’는 동네 가게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단골 관리 기능과 현금 흐름 관리 기능을 녹여낸 다른 결제 단말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결제 단말기”라며 “결제의 순간을 혁신해,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캐시노트와 함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이디포, 번역작업 혁신할 AI 대량번역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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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AI 플랫폼 마이디포가 고품질 번역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마이디포가 선보인 번역 솔루션은 여러 종류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기존의 AI 번역이 갖고 있던 한계를 최대한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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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AI를 활용해 번역을 하려면, 동시에 번역 가능한 분량이 제한적이거나, 번역 작업 도중 실패가 자주 발생했다. 또 완성된 번역문 역시 어색한 기계식 비문이나, 과도한 직역으로 인해 읽기 힘들었다. 반면 마이디포의 대량번역 솔루션은 300페이지 분량의 PDF 문서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약 10분 내외에 번역해 준다. 또 전문 번역가 수준의 초벌번역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AI를 교정 교열 윤문 작업에 교차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영어에서 한국어 번역은 물론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다국어 번역의 상호 고품질 번역을 지원한다.

마이디포는 대량번역 솔루션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팔만대장경 프로젝트’의 일부 도서를 공개했다. 팔만대장경 프로젝트는 저작권이 소멸된 외국 도서를 마이디포 대량번역 솔루션으로 번역한 온라인 전자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및 복제가 가능하다. 현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단테의 ‘신곡’, 루쉰의 ‘아Q정전’, 셰익스피어의 ‘햄릿’ 등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돼 있다.

류승훈 마이디포 대표는 “새로 출시한 대량번역 솔루션은 번역 출판 사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출판사와 번역회사의 비용을 절감시키고, 개인에게는 글로벌 지식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탤런트 테크 글로랑, AI 진단검사 SaaS ‘PSYT’ 일본 PoC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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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AI 탤런트테크 기업 글로랑이 글로벌 AI 진단검사 솔루션 ‘PSYT’의 일본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며 일본 공교육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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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T’는 기존 종이 기반의 진단검사를 온라인 소프트웨어 형태로 전환, AI 기반의 다양한 검사를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진로, 적성, 인성, 학습, 역량, 지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정확한 분석과 맞춤형 진단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학생, 교사, 상담사 등 검사와 관련된 모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검사를 지원한다. 심리진단 검사 이후 AI 상담 기능까지 활용해 선생님, 학부모 등의 고객이 다국어로 진단결과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일본 PoC는 글로랑의 주 투자자인 TBS(도쿄방송국)가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교육 기업인 '야루키스위치'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유/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진단검사를 제공했다. 일본 현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PoC를 통해 PSYT의 시장성 및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랑은 일본 Probain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랑은 국내 대표 AI 탤런트 테크 기업으로서, AI 시대의 필수 교육 지표인 사고력, 창의력, 수리력 등의 추상적 역량을 표준화하는 심리진단검사를 한국가이던스와 함께 개발 및 납품해오고 있다. 국내 6,6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와 기업, 교육청 및 병원, 대학교 등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명의 학생들이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대학 교수진들과 협력하여 심리진단검사를 개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 및 보유한 검사는 100여 종 이상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1위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플랫폼 ‘꾸그’를 운영하며 5~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뿐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 등을 발전시키는 특색있는 수업들을 제공하여 진단검사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글로랑 황태일 대표는 “AI가 실생활에 녹아드는 현재 세계 교육 시장에서 강조하는 AI 교육의 핵심은 정확한 진단이다. 교육 트렌드 또한 입시 위주 교육에서 개인의 재능과 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고도화 되고 있다. 글로랑은 기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로서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교육 시장의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그룹바이 스타트업 채용공고 1,000건 돌파, 누적 지원 수 15,0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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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에서 현재까지 등록된 채용공고가 1,000건이 넘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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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바이는 VC들에게 투자 받고 성장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플랫폼으로 국내 성장단계별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이직 · 취직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수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룹바이를 이용하는 입점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 현재 800개의 스타트업이 입점하였다. 그룹바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 투자를 받고 성장단계에 돌입한 스타트업이 대거 입점하였으나, 스타트업형 인재풀에 매력을 느낀 규모가 큰 IT 기업들에서도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바이는 기업의 투자 정보나 매출정보를 수집 받고 이를 통해 고용안정성이 일정 수준 보장된 기업만 입점 승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바이를 이용하는 구직자들은 고용안정성이 보장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그룹바이 입점사의 대부분은 국내 AC, VC들의 투자를 받거나, 선정되기 어려운 정부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다.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차별적 정보를 제공하는 그룹바이의 채용공고는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스타트업의 비전, 창업스토리, 핵심 멤버 이력, 투자 정보, 핵심 성과 등을 입력하게 하여 기존 타 플랫폼 채용공고들과 차별성을 두었다. 그룹바이를 통해 이직한 한 구직자는 “그룹바이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된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적어둘 수 있어서 피로도가 적다. 그룹바이에 등록된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보면 알고자 하는 정보가 명시되어 있어 채용공고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구직자들은 그룹바이를 통해 양질의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확인 후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누적 지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상승하여 1만 5000건의 지원이 발생하였다. 그룹바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을 돕는 모델에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마케터, 디자이너, 사업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공고가 등록되어 실질 채용 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룹바이의 임진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채용공고는 기업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원하는 사람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하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추후 더 정확하고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도록 발전함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스크리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체형별 코디 추천’ 서비스 베타 론칭…’단 5초 만에 코디 무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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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사용자 체형에 따라 맞춤 코디를 추천해 주는 ‘체형별 코디 추천’ 서비스를 베타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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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사구일공)’은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 기반 남성 전문 스타일 커머스다. ’10세부터 49세까지 폭넓은 남성 패션 취향을 반영한다’라는 의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고 싶은(4910) 플랫폼’이라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지난 6월, iOS 앱스토어 쇼핑 부문 무료 앱 인기 순위 2위에 올랐으며, 이달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쇼핑 차트도 2위를 기록했다.

체형별 코디 추천 서비스는 신체적 특징에 맞는 상, 하의, 신발 등 코디 추천을 통해 유저가 체형 고민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개별 상품 추천을 넘어, 체형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조합 제안을 통해 남성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도입했다. 사용자가 어깨 넓이, 다리 길이, 근육량 등 체형 특징과 원하는 가격대를 입력하면 단 5초 만에 체형 고민 및 예산에 맞는 코디 조합을 무료로 추천해 준다.

쇼핑을 어렵고 번거롭게 여기는 남성 유저를 위해 추천 코디 하단에 상품 정보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상품 구매 과정을 단축시킨 점도 돋보인다. 추천 스타일링을 통해 강조할 수 있는 체형의 장점과 보완할 수 있는 고민 등 기대 효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체형별 코디 추천 서비스는 4910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앱 하단 ‘마이’ 탭을 통해 진입 가능하며, 유저는 2주에 한 번 최대 4개의 코디 스타일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체형별 코디 추천’ 서비스는 론칭과 동시에 1일 6천 명 이상 사용하며 많은 남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60%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5점 만점을 준 고객만 무려 4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 브랜드 역시 단순 상품 썸네일 또는 상세 페이지가 아닌, 스타일 코디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구매 전환율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910 관계자는 “4910을 이용하는 모든 남성 고객이 양질의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저 의류 구매 패턴, 쇼핑 고민 등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4910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앤컴퍼니, 데이터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Growth Bridg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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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컴퍼니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Growth Bridge(그로스 브릿지)’를 7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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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컴퍼니는 1만개 이상 스타트업 성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혁신의숲’을 운영 중이다. ‘혁신의숲’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크앤컴퍼니는 대중견기업의 도전 과제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Growth Bridge’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대중견기업의 OI 프로그램을 쉽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기업은 혁신을 통한 성장을, 스타트업은 자원, 인프라 그리고 고객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Growth Bridge’는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여 동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혁신의숲에 등록된 약 1만여 개의 스타트업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OI 생태계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며 상호간 혁신을 촉진시키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은 외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으로, 국내외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마크앤컴퍼니는 데이터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담은 리서치 리포트를 『Growth Bridge』 출시에 맞춰 혁신의숲에 공개했다.

야놀자 플랫폼, 3분기 해외여행 거래액 전년비 4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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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아웃바운드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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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의 올해 3분기 국제선ㆍ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 강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성장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는 중이다. 먼저, 올해 7월 성수기 시즌에 맞춰 출시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 ‘캔슬프리’는 지난 3개월간 해외 숙소 예약 고객 3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장거리 여행 수요에 대응해 고객 혜택을 강화함에 따라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의 올 3분기 항공권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10% 상승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 경쟁력에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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