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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징검다리 연휴…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 '일본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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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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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징검다리 연휴에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트립닷컴 한국 이용자들의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항공편이 69%, 숙소가 51%가량 상승했고 관광지(어트랙션) 티켓 예약율도은 103% 올랐다.

일본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3대 도시로 향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아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함을 ㅇ명했다.

가장 예약률이 높은 관광지 역시 1위 여행지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마카오 타워 △시부야 스카이 △도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해리포터 스튜디오) △도쿄 디즈니씨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홍콩 디즈니랜드 △도쿄 스카이 트리 순이었다. 상위 10위권 중 일본 관광지가 6개 포함됐다.

장기 휴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차 이용일이 늘어나야해서 이동거리가 짧은 지역 예약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여행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기 여행지는 서울, 부산, 제주 순이었다.

트립닷컴은 한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레고랜드 최대 30% 할인 등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무더위가 물러가고 제법 날씨가 선선 해지면서 국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트립닷컴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곳곳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함께 국내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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