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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안정적인 서비스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함으로써 흥행 시장에 거센 돌풍이 예상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10월 10일 멀티 플랫폼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시즌1 '침공'의 2차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새 계승자(캐릭터) 및 보스, 최고 난도 '침투 작전'를 비롯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신선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인데, 빠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서비스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 후, 운영 안정기에 접어들며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꾸준한 유저 소통과 핫픽스 등 신속한 패치로 호평을 받으며 코어 유저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서구권 주요 플랫폼인 콘솔 유저 비중은 꾸준히 좋은 지표를 유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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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코어 유저 확보
이 작품은 슈팅과 RPG 요소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했다. '얼티밋 밸비' '헤일리 스콧' 등 다양한 캐릭터와 '평화 중재자' '엑스커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무기를 추가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팀, 개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보스 2개를 선보여 공략의 재미를 더해 줬고, 버프 시스템 '역배열 강화기'를 도입하는 등 콘텐츠를 대거 투입하기도 했다.
출시 전부터 이어온 개발진의 긴밀한 유저 소통도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호평 받아왔다. 아이템 드랍률 상향, 계승자(캐릭터) 및 무기 밸런스 패치, 보상 상향 조정 등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시즌1 계획 발표 후 콘텐츠 소비 속도를 고려해 업데이트 일정을 기존 예정된 3회에서 2회로 재편성하는 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같이 유저 경험을 적극 반영하는 라이브 운영 기조를 통해 루트슈터 코어 유저층을 모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 등 유저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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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에도 국내외 유저 취향 저격
이 작품은 신규 판권(IP)의 첫 루트슈터 장르 도전에도 불구하고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5위 달성 및 26만명 돌파,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유저 취향을 저격한 계승자 디자인은 출시 초반부터 현재까지 탄탄한 팬층을 구축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요소가 됐다. '버니'를 비롯해 '밸비' '루나' 등의 계승자들이 유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저격수 계승자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선보인 '헤일리 스콧'을 통해 다양성까지 포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곧 출시 100일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14번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시즌1의 2차 업데이트를 예고, 대규모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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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난도 전투와 도전의 재미 강화
먼저 더욱 강력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와 전용 모듈을 추가해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플레이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장 강한 수준의 보스 '데스 스토커'와 무기 '서리 감시자'를 선보여 새로운 도전, 성장 및 수집 동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더욱 풍성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 최상위 난도 '400% 침투 작전'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다른 던전에 비해 더욱 많은 적이 등장하며 끊임없는 전투에 몰입할 수 있고, 전용 재화도 획득 가능하다.
또 계승자 및 무기 도면, 재료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인 'ETA-0'가 알비온에 찾아온다. '400% 침투 작전' 보상과 무기 도면을 'ETA 교환증'으로 교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면의 활용처를 늘려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한다.
이 회사는 이 밖에 할로윈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식들로 꾸며진 알비온의 모습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할로윈과 어울리는 스킨과 헤어 염색을 추가하는 등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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