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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홍콩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김소영-공희용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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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기자]
문화뉴스

사진 2024 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문화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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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홍콩오픈 4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13일 홍콩 주룽 Coliseum에서 열린 2024 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24위 신승찬(포천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치고 나가 21:8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초반에 4:10으로 뒤지던 백하나-이소희 조가 3점에 이어 7점을 연달아 따내 14:11로 역전했다. 3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5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8로 이겼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준결에서 랭킹 8위 펄리 탄-티나 무라리타란(말레이시아) 조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한데 지난 코리아오픈 4강에서 패했다.

여복 랭킹 9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8강에서 리웬메이-장슈시앤(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근소하게 앞서며 우위를 점하다 중반에 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3점을 따내 17:15로 역전하고 다시 리드해 21:19로 이겼다.

2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0:2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다. 연속 실점하기는 했지만, 4, 5점 차로 앞서며 흐름을 유지하던 김소영-공희용 조가 21:15로 마무리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준결에서 랭킹 3위 류셍슈-탄닝(중국) 조와 맞붙는다. 지난해 김소영-공희용 조가 1번 이긴 바 있다.

문화뉴스 / 김경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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