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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피노아친퀘,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코토네'와 콜라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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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피노아친퀘,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코토네'와 콜라보 진행/사진제공=밀란러브서울(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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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피노아친퀘(Finoacinque)가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프란체스카 코토네(Francesca Cottone)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프란체스카 코토네는 2018년 론칭하여, 이탈리아 유명 TV 프로그램과 콜라보레이션, 메이저 잡지인 Vogue, Vanity Fair, Forbes 등에서 언급한 이탈리아 디자이너이다. 현재 이탈리아 로마와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전통 재단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미니멀하고 구조적인 라인과 텍스처, 컬러, 형태의 대조를 이용하여 성별 구분을 초월하는 듀얼리즘 디자인을 선보인다.

프란체스카는 피노아친퀘와 협업에 대해 "조형적인 아워글라스 실루엣의 굽과 다양한 컬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자신의 브랜드의 다채로운 색상의 아웃핏과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아 협업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둘의 협업은 지난 9월 6일 서울 패션위크 마지막 날 청담동 피플 더 테라스(People the Terrace)에서 열린 밀란 러브 서울(Milan Love Seoul) 패션쇼에서 수많은 인플루언서, 저널리스트, 바이어 등이 방문한 가운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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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아친퀘,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코토네'와 콜라보 진행/사진제공=밀란러브서울(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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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러브 서울은 일레니아 바사니(Ylenia Basagni), 마르첼라 디 시모네(Marcella di Simone)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한국 디자이너의 15개 브랜드 이탈리아에 소개하며 열광적 성황을 이뤘으며, 이번 서울 패션위크 기간에는 13개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행사를 마쳤다.

쇼 이후 인터뷰에서 피노아친퀘 이서정 대표는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난 테일러드 재킷과 슈트에 슈즈가 잘 어울려서 대단히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로 이탈리아 마켓에 피노아친퀘가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업 컬렉션 슈즈는 피노아친퀘와 프란체스코 코토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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