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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저스트원미닛]축의금마저 키오스크로 받는 요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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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축의금마저 키오스크로 받는 요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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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이찬희 기자]


결혼식장에 축의금 키오스크가 놓여있습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결혼식장에 접수대 대신 이러한 키오스크를 비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화면을 통해 신랑 혹은 신부를 선택해 관계와 이름을 입력하고 축의금을 내면 식권이 나오는 방식인데요. 식이 끝나고 축의금 명단과 금액을 정리하기도 간편합니다.

접수대를 맡길 친인척이 마땅치 않은 예비부부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러한 키오스크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나뉘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하객의 마음을 기계로 받는 것은 너무 성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예 이러한 축의금 문화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면 좋은 아이디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라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축의금 키오스크, 과연 앞으로 보편화될 수 있을까요?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이찬희 기자 dl17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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