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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유럽 출장 나선 김영섭 KT 대표, MS AI 적용 현장 직접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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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KT 김영섭 대표(좌측)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우측)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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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오는 9월 발표할 관련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는 지난 28일 출국했다. 이탈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오는 9월 MS와의 협력 성과를 높이기 위해 소버린 AI와 클라우드를 도입한 해외 현장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라며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과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가 오는 9월 중으로 관련 전략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MS와의 협력 성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유럽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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