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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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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 조성…1·2단지 2113가구 일반분양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혜 기대…직주근접 수요예상

아시아투데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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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현대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동 5329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891가구, 1222가구로 2113가구다. 전용면적은 84~240㎡P 등으로 중대형 위주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 상권, 공원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곳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돼 있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윤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가깝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공간 구성도 공을 들였다. 전 주택형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했고, 84㎡A타입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해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에 더해 1단지 수영장과 2단지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충청권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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