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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일)

[이번주 날씨] '장마 언제까지' 중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낮 최고 31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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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2024년 장마기간, 장마 언제까지, 장마전선 위치(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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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다.

15일 남부와 제주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동풍 영향으로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 영동에 가끔 5~2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낮, 전라와 경남은 늦은 오후, 경북은 저녁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17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18~19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주말인 20~21일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남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면서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4~25도, 인천 24도, 춘천 23~24도, 대전 24~25도, 광주 25~26도, 대구 24~25도, 부산 24~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29도, 인천 26~28도, 춘천 27~29도, 대전 29~31도, 광주 30~32도, 대구 32~33도, 부산 28~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최소 24일까지는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991∼2020년 평균 장마 종료 시기는 중부지방은 7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2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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