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2 (목)

"시력 95% 잃어 시각장애인 돼" 배우 오재현 충격 근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종세상' '뚱뚱이' 배우 오재현이 시각장애인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했던 배우 오재현의 근황이 공개된다.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2'로 승승장구하던 배우 오재현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녹내장으로 시력이 95%를 잃은 그는, 대본의 글씨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면서 연기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국제뉴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재현은 제주도로 내려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지만, 손을 베이는 사고와 손님들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겹치면서 결국 게스트하우스마저 접어야 했다.

현재 그는 완전히 시력을 잃을 경우를 대비해 감각을 익히는 훈련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육지 여행길에 오른다.

이 여정은 그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

오재현의 이야기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