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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젠큐릭스·셀리드 등 코로나株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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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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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키트, 치료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젠큐릭스는 18.00%(585원) 상승한 3835원에, 셀리드는 19.14%(2560원) 상승한 1만 5880원에 거래 중이다.

우정바이오는 17.37%(284원) 상승한 1919원에, 피씨엘은 11.51%(237원) 상승한 2010원에 거래 중이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2주차 입원환자 수는 잠정 1357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500.4% 급증했다. 지난달 4주차 기준 472명, 이달 1주차 기준 869명 등을 나타냈다.

올해 코로나19 전체 입원환자 수는 1만 3769명이다. 이들 중 65.4%인 9000명이 65세 이상 환자로 가장 많았다. 50~64세는 2506명으로 18.2%를 차지했다. 19~49세는 1407명으로 10.2% 수준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할 수 있는 하수 감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6월 말부터 6주 연속 증가했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1주 기준 검출률은 39.2%로 4주 연속 증가했다.

KP.3 변이는 전 세계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모니터링 변이로 선정해 이를 감시 중이다. 현재까지 면역회피능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질병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 대응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계 부처에 배포하고, 소속기관 등의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쉴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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