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2 (목)

SBS '정글밥' 류수영, 서인국·유이와 함께한 '정글 오지' 한식 전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사진=SBS '정글밥'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의 새로운 글로벌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 '정글밥'이 첫 회부터 멤버 간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첫 방송된 '정글밥'은 2049 시청률 1.8%, 가구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며, SBS는 '돌싱포맨'과 함께 화요일 밤의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밥친구 이승윤, 서인국, 유이와 함께 정글 오지에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우리의 장이나 한식 조리법을 전수하면 전 세계에서 한식이 살아남게 된다"며 출연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이승윤은 "수영이가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제대로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첫 방송에서 네 사람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로 향하게 되었고, 항공사의 파산으로 인해 비행기 표를 구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그들은 여러 경유를 거쳐 바누아투 수도에 도착했고, 류수영은 "태어나서 온 곳 중 제일 멀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중앙 시장에서 현지인들과 만난 서인국은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셨다"며 행복감을 느꼈고, 이 장면은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류수영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붉돔 튀김을 만들어냈고, 멤버들은 그 맛에 감탄했다. 서인국은 즉석에서 CF를 찍으며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최종 목적지인 타스마테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마을 어린이들의 환영에 감동하며, 류수영은 "음식이라는 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기분 좋은 순간을 회상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류수영의 바누아투 주방 적응기가 예고되며, 그의 '남태평양 참치 오마카세' 비주얼이 기대를 모았다.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