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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폭염·열대야 계속...동해안 해수욕장 폐장·연장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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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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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면서 강원 동해안 일부 해수욕장 운영이 연장된다.

강원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86개 해수욕장은 당초 18일을 기점으로 순차 폐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염과 열대야로 일부 해수욕장이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봉포해수욕장은 오는 25일까지, 아야진·천진해수욕장은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들 해수욕장의 연장 운영 기간 피서객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전원을 기존 개장 기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 기간 수상 안전요원 운영비는 마을회나 번영회 수탁단체에서 부담한다.

또 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연장에 맞춰 종합상황실 운영과 배상보험 가입 기간도 연장해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비치 클리너를 추가 투입해 깨끗한 해변 백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은 하조대(18일 폐장), 기사문(20일 폐장)을 제외한 낙산 등 19개 해수욕장이 2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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