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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쿠팡, 1분기 영업이익 61% 감소…매출 첫 9조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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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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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급감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의 진출로 격화한 이커머스 경쟁에 따른 여파로 풀이됩니다.

쿠팡의 영업이익 흑자 기조는 유지했지만 2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천만 달러(약 531억 원·분기 평균 환율 1,328.45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 677만 달러)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의 사상 첫 분기 흑자 전환 이후 처음입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천150만 명으로 지난해(1천860만 명)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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