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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수도권 내일도 미세먼지…모레 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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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최근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수도권과 경북 지역은 여전히 공기가 탁한데요. 주말인 내일도 남아 있던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 꼭 착용해주시고요.

모레까지 평년 수준을 웃돌며 이른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크게 올라 나들이 계획하셔도 좋겠는데요. 서울은 내일 한낮 기온이 26도, 일요일에는 29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 남부 내륙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는데요. 서해와 인천, 영종 대교 등지로는 더 시야가 답답한 만큼, 교통 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대구 한낮 기온 무려 30도까지 오르겠고, 인천은 11도에서 출발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천과 포천 9도에서 출발하겠고, 경기동부 일교차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용인과 안성 한낮 기온 26도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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