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택 앞에 차를 세웠다는 이유로 식당 업주를 고무망치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재판을 받았다고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됐는데요.
A 씨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의 한 식당을 방문한 손님이 자신의 주택 앞에 차를 세웠다는 이유로 식당 업주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의 머리를 고무망치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폭행 20여분 뒤에는 손님 차량을 이동해 주는 B 씨를 쇠망치로 때릴 것처럼 위협하는 등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무망치를 강하게 휘두른 것이 아니어서 피해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히며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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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고무망치를 강하게 휘두른 것이 아니어서 피해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히며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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