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미얀마, '독방' 아웅산 수치 가택연금 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교도소 독방에 감금했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했습니다.

군정측은 "수치 고문뿐만 아니라 열사병에 대비해 노인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한 모든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정은 수치 고문 가택연금 전환 이유로 무더운 날씨를 들었지만, 일각에서는 군부가 처한 위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항 세력의 총공세로 군정은 최근 태국 국경 거점 도시인 미야와디를 빼앗기는 등 수세에 몰려 있습니다.

[이윤택]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