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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노드는 모바일게임을 넘어 본격적인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창립자 김준수 의장이 대표 이사로 복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포코팡' '포코포코' 등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업체다. 일본 시장 누적 총매출 1조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 대표가 경영 전면에 복귀한 것은 2년 반 만이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회사를 일선에서 이끌겠다는 각오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쌓아온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IP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애니메이션 '부탁해요! 포코타 이장님'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을 통해 널리 알려진 '포코팡' IP의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을 이장 '포코타'와 좌충우돌 세잎 마을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로 KBS를 통해 첫 방영 예정이다.
김 대표는 "더 선명한 비전을 갖고 더 과감히 실행해 유저들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트리노드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첫 애니메이션으로 수년간 쌓아온 캐릭터의 이야기를 더 깊게 전하고, 이를 통해 공격적인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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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미주 대표는 게임 개발과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전환한다. 이후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라이트메타' '링크팡' 'CAT'(모두 가제)의 신작 개발에 더욱 매진해 한국 대표 캐주얼 게임업체로서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과감한 실행과 결단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유저와 함께 호흡하며 더 다채로운 감정을 전하는 콘텐츠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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