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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하이퍼 캐주얼과 전략 장르의 외국 게임 강세가 나타났다.
31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하며 결국 선두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에 밀려 5주 연속 1위를 지켜온 '리니지M'이 한 계단 떨어진 2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2.1버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며 3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한 계단 상승하며 4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리니지W'는 전주와 변동 없는 5위를 유지했다. 또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되는 등 외국 게임의 강세가 나타났다.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는 4계단 하락한 7위로 힘이 빠졌다. 그 뒤로 '아키에이지 워'가 순위권 재진입 이후 한 계단 상승한 8위로 오름세를 거듭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5계단 떨어진 9위로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또 '리니지2M'도 두 계단 하락한 10위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가 각각 2주 연속 1,2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FC 모바일'이 3위로 따라붙었다.
원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3주 연속 선두를 지켜낸 가운데 'FC온라인M'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선두 경쟁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바람의나라: 연'이 10계단 이상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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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PC방 이용시간 전반의 미미한 감소세가 나타난 가운데 이렇다 할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3월25일~3월31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35%포인트 감소한 40.83%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11만 5075시간 600만 9922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5위 '배틀그라운드'까지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로스트아크' '오버워치2'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최근 봄맞이 PC방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유저 몰이에 나서기 시작함에 따라 지표 상승에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8위 '던전앤파이터'부터 17위 '사이퍼즈'까지 상위권 절반 이상이 순위 변동 없는 고착화 현상이 심화됐다. 미미하지만 전반적으로 이용시간의 감소세가 나타났다.
그 뒤로 '카운터 스트라이크2'와 '디아블로4'가 서로 등락하며 18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두 계단 상승하며 20위를 차지 했다. 이 외에도 화제의 '팰 월드'가 5계단 하락한 25위까지 밀려나며 순위권 이탈 움직임이 뚜렷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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