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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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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연' 재정비 이후 상승세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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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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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인기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재정비 이후 유저 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말 '갑진바람'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올해 상반기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이후 직업 리메이크를 통한 전투 경험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이어갔다. 또 '급속 도약'을 상시화하며 성장의 속도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변화와 맞물려 일일접속자(DAU) 및 최고동시접속자 등의 지표 상승세가 나타났다. 앞서 '갑진바람' 쇼케이스 개최 시점 유저가 지난해 말 대비 19% 증가했다. 또 지난달 직업 리메이크 업데이트 시점부터도 점차 유저 증가세를 보였으며 최대 37%까지 상승했다. 이후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동현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또 그간의 서비스를 점검하고 내달 이어질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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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디렉터는 이를 통해 새로운 주간 레이드의 컷신을 비롯해 준비 과정도 일부 공개했다. 이번 레이드는 스펙 위주가 아닌 기믹과 패턴 공략의 비중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 전설 등급의 상위인 '불멸' 장비에 대한 재료 수급과 획득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불멸 무기의 특수 효과 등을 일부 공개했다.

일본 지역에서의 재료를 모아 제작할 수 있는 전설 등급 무기도 소개됐다. 기존 지역 보물 등급 20강과 필드 보스 참여 보상인 '곰의 부적'을 통해 전설 등급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지역 화폐를 사용하는 뽑기 콘텐츠 '주령구'도 내달 업데이트 사항 중 하나로 예고됐다. 이를 통해 이전 지역들에 대한 재료의 활용처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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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장비 슬롯 '귀걸이'를 추가한다. 2개의 귀걸이 슬롯이 개방되며 같은 이름의 귀걸이를 동시에 두개 착용할 수 없다. 이 외에도 개인 보스 시스템의 개선, 급속 도약 혜택 강화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당장 이번주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권을 구입하고 안심기기 등록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캐릭터 데이터가 없는 신규 계정을 상대로 선물이 가능하다.

김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 질문에 답변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환수 정책 등을 비롯해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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