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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구미대, 보건계열 국가고시 합격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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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보건계열 학과들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27일 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국가고시에서 최근 작업치료과·언어치료과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한 데 이어 치위생과 국가고시에서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구미대 치위생과는 응시생 38명 전원이 합격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응시생 전원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7년(2015~2021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을 한 데 이어 올해도 전원 합격했고 언어치료과도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는 올해 응시생 49명 중 48명이 합격 명단에 올라 합격률 98%를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81.9%)을 크게 웃돌았다.

조선일보

구미대 이승환 총장(가운데)이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를 앞둔 지난 11월 치위생과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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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구미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구미대는 출제경향의 세밀한 분석과 단계별 체계화된 특강 프로그램, 지도교수와의 일대일 밀착지도 등으로 개인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학생들의 전공 자격증 취득률 제고를 위해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행하고 또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보건계열의 경우 최신 설비의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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