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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개선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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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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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아우터플레인'이 유저 불편 사항을 해소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모바일게임 '아우터플레인'의 편의성 향상 및 유저 혜택 강화에 나섰다.

이 작품은 카툰 렌더링의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살린 3D 턴제 RPG로서 '스킬체인' 및 '브레이크' 등의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한 전투를 내세웠다. 지난 5월 론칭 당시 한국 및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시장에서의 지표 역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서브컬처 타깃의 인기작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것과 맞물려 순위권 이탈 흐름을 보이게 됐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최근 출석 보상을 변경, 게임 진행 초반에 유용한 캐릭터 '티오'를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캐릭터 유저풀 확대를 돕고, 한층 더 빠른 성장을 지원하도록 구성을 달리하는 등 신규 유저 유입 및 안착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 회사는 다방면에서의 불편 사항도 개선하고 있다. 장비 프리셋 기능을 보완하고 장비 슬롯 확장 범위를 100칸 늘렸다. 플레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일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건도 변경했다.

장비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보상의 메인 옵션 스탯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험 전투 스테이지의 보스 스킬 및 정보 역시 파악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특정 던전에서의 완료 팀을 확인 수 있도록 하는 등 반복 플레이 및 도전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더했다. 시각적 측면에서도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스텔라 캐릭터의 모델링을 다듬었으며 폰트를 변경하며 퀄리티 향상을 꾀했다.


이 회사는 또 새로운 캐릭터 '아메'를 비롯해 이벤트 던전 '살아있는 영참사의 밤' 등의 콘텐츠도 추가했다. '살아있는 영참사의 밤'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이와 맞물려 출석 및 플레이 보상도 제공한다.

새 캐릭터 아메의 코스튬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 패스도 시작했다. 이 외에도 내달 21일까지 '바니 딜러 이터널'과 '유령 신부 발렌타인'의 기간 한정 코스튬 패키지를 선보이며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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