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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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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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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스튜디오(대표 박재환)는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현재 서비스 중인 '포레스트 아일랜드'의 서비스 고도화 및 신작 게임 '타이니 카페'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2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쳐 건국대 영상 애니메이션 학과 출신 창업자와 동료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업체다. '제1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수상한 '샐리의 법칙' 및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달개구리' 등을 포함해 모바일, PC, 콘솔, VR, A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작품을 다수 출시했다.

대표작 방치형 힐링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평점 4.7 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기능성 게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이 작품은 현재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매출이며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호주, 캐나다, 유럽 등 다양한 시장의 유저들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특히 미국 iOS 버전이 주요 시장인 글로벌향 게임이다.

이 회사는 카페를 테마로 삼은 신작 방치형 힐링게임 '타이니 카페'를 통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앞서 제작 및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향 아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명가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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