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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을 진행한 'FC 온라인(舊 피파온라인4)'이 이름표를 바꾼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1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리브랜딩 작업을 완료하고 신규 브랜드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작품의 모바일 게임 버전은 'FC 모바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신규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와 새로운 비주얼을 반영했다.
PC방 통계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FC 온라인은 리브랜딩 작업이 완료된 22일 기준 PC방 게임 점유율 10.84%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각각 11.66%, 9.72%의 높은 점유율로 대세 게임다운 모습을 보였다.
FC 온라인의 모바일 연동 어플리케이션인 'FC 온라인 M'은 앱 마켓에서 뛰어난 매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브랜딩을 거친 지난 25일 기준 원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로 점프했다. FC 모바일 또한 지난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 등으로 매출 랭킹 상위권에 위치했다.
넥슨은 'FC' 시리즈의 리브랜딩과 동시에 작품의 게임성을 높이는 다양한 인게임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FC 온라인에 리브랜딩을 기념한 신규 클래스 'FC 앰버서더'를 선보였다. FC 시리즈의 대표 선수인 손흥민을 비롯해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 버질 반데이크 등 10명의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전세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23 하드워커' 클래스의 선수 210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내달 4일까지 2주간 게임을 플레이하면 FC 앰버서더와 23 하드워커 클래스의 선수를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며 'FC' 브랜드에 점차 익숙해지고, 리브랜딩을 기념한 FC 앰버서더 클래스 선수를 획득하는 등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낳고 있다.
FC 모바일은 리브랜딩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들의 신규 컨트롤과 스킬을 추가했으며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플레이를 구현했다. 또한 엔진 기능 향상을 통해 비주얼 교체 및 인게임 UI를 일신하는 등 대대적인 변경을 실시했다. 콘텐츠로는 리브랜딩을 알리는 '파운더스24' 클래스의 선수들을 출시하고, 플레이어들이 내달 22일까지 추가된 선수들을 획득할 수 있는 관련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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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출시되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신작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4' 역시 FC 시리즈의 최근 흥행세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FC 24는 출시 전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스팀 등 각종 플랫폼의 기대작으로 큰 관심을 낳았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작품의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며 새롭게 시작된 FC 브랜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주목하는 스포츠 대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FC 온라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 또한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FC 온라인 종목은 리브랜딩 시점에 맞춘 듯 지난 24일 시작됐으며, FC 브랜드의 전반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 곽준혁(23·KT 롤스터), 박기영(18·울트라세종)이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FC 온라인을 향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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