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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실종 중증 장애인 16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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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낮 12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서 "인솔자와 산책 중이던 지적 장애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자인 40대 남성 A씨는 양주시 B 요양원에서 지내는 1급 지적장애인으로 당국은 실종 신고 발생지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실종 16일 만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 반쯤 야산 정상 9부 능선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요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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