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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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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덕산, 페이즈2 첫날 선두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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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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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e스포츠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페이즈2 첫날 여러 변수에도 선두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8일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1' 페이즈2의 데이1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덕산 e스포츠는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48킬을 기록, 누적 토털 포인트 76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덕산 e스포츠는 지난 페이즈1과 마찬가지로 첫날 선두를 차지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매치3의 치킨 획득으로 선두에 올랐으며 매치4에서의 선전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매치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선두의 자리를 지켜냈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1에서는 레드페퍼가 초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가 최종 대결에서 레드페퍼의 뒤를 잡아 처치하며 13킬 치킨으로 주인공이 됐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2는 레드페퍼가 8킬 치킨으로, 누적 토털 포인트 34점을 챙기며 선두에 올랐다. 레드페퍼는 지난 페이즈에서 누적 토털 포인트 3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페이즈에서는 불과 매치2 만에 지난 페이즈의 토털 포인트에 비견되는 성적을 거두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매치3 사녹에서는 채석장 근처로 안전지역이 형성됐다. 스테이지8이 종료되는 시점, 덕산 e스포츠가 레드페퍼를 처치하며 승기를 잡는 흐름이 나타났고, 자기장 압박을 받는 뱅퀴시를 몰아붙이며 15킬 치킨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덕산 e스포츠가 누적 토털 포인트 50점으로 레드페퍼를 추월하고 1위에 올랐다.

매치4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스테이지8이 끝나가는 시점, ROX가 덕산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사이에서 압박 받는 상황에도 이를 차례대로 정리하며 11킬 치킨을 차지했다. 덕산 e스포츠도 11킬을 올리며 누적 토털 포인트 66점을 기록, 선두를 지켜냈다. 또 디플러스 기아가 13킬을 쓸어담으며 누적 토털 포인트 52점으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매치5 미라마는 로스 레오네스 근처 남동쪽으로 안전지역이 형성됐다. 디플러스 기아가 킬을 올리지 못하고 전멸하며 기세가 꺾였으며 성남 제노알파, 슬레이어, 팀 GP 등 중하위권 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스테이지8 시점, 성남 제노알파가 덕산 e스포츠와 레드 페퍼에 이어 슬레이어까지 제압하며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덕산 e스포츠가 6킬을 추가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76점을 기록했다. 레드 페퍼가 누적 토털 포인트 58점으로 다시 2위에 올랐으나, 덕산 e스포츠와의 선두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됐다.

페이즈2 첫날의 마지막 매치6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밀리터리 베이스 중심으로 안전지역이 형성된 가운데 다리 검문소 교전이 펼쳐졌다. 덕산 e스포츠는 페리 피어에서 다리를 건너다 ROX에게 2명이 잘렸고, 스테이지4 시점에서 레드 페퍼에게 나머지가 잡히며 킬을 올리지 못하고 마지막 매치를 마쳤다.

반면 농심 레드포스는 고지대를 선점한 가운데 레드페퍼와 뱅퀴시를 차례대로 처리하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뱅퀴시가 마지막 매치에서 14킬을 올리며 누적 토털 포인트 52점으로 치킨 없이도 톱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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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2 첫날은 지난 페이즈1을 최하위로 마친 레드페퍼가 누적 토털 포인트 68점으로 2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또 디플러스 기아와 뱅퀴시가 각각 34킬을 기록, 3위와 4위가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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