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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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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덕산, 페이즈1 사흘 연속 선두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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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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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e스포츠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페이즈1에서 사흘 연속 선두 자리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추격을 허용하며 페이즈1의 향방은 마지막 날까지 지켜봐야 하게 됐다.

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1' 페이즈1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덕산 e스포츠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26킬을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45점을 획득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90점으로 개막 이후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덕산 e스포츠는 사흘 연속 선두 자리에 올랐으나, 이날 출발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첫 번째 경기였던 매치 13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며 0점으로 경기를 마쳤을 뿐만 아니라, 이어진 매치 14에서도 4킬을 획득하는 것에 그쳤다. 그 사이 zz가 무섭게 덕산 e스포츠와의 토털 포인트 격차를 좁히며 두 팀의 차이는 1점에 불과할 만큼 줄어들었다.

덕산 e스포츠는 사녹 맵에서 열린 매치15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안전지역 남동쪽에서 견제에 시달리며 이른 시기에 2명의 스쿼드를 잃었지만, 나머지 두 명의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비니' 권순빈은 밀고 들어오는 ASA 레인저를 상대로 1대 다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에 많은 킬 포인트를 안겼다. 이 경기에서 7킬과 생존 순위 4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자신감을 되찾은 덕산 e스포츠는 이어진 매치 16과 매치17에서도 각각 7점과 8점의 토털 포인트를 획득하며 아슬아슬한 우위를 유지했다. 3일차 선두 싸움의 결과는 마지막 경기인 매치18까지 이어졌다.

매차18은 에란겔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덕산 e스포츠에게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각 팀이 안전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섬으로 건너오는 과정에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고, 다수의 팀이 빠르게 탈락했다. 덕산 e스포츠는 교전에서 다소 먼 거리를 유지하며 인원 보존에 주력했다.

덕산 e스포츠는 7페이즈부터 압도적으로 유리한 지형을 바탕으로 다른 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팀들은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다 공멸하기 시작했다. 덕산 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최후의 치킨 싸움까지도 이이제이 작전으로 승리하며 5킬 치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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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MPS 시즌1 페이즈1은 치열한 우승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선두 덕산 e스포츠를 2위 zz(178점), 3위 뱅퀴시(163점) 등이 계속 추격하고 있다. 특히 zz는 이날 하루에만 68점을 획득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PMPS 시즌1 페이즈1 4일차 경기는 오는 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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