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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오늘의 세계] 물에 타면 끝!…세계 최초 분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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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물에 갈색 가루를 넣고 열심히 저어주자 거품이 생기는데요.

놀랍게도 맥주입니다.

독일의 한 양조장에서 세계 최초로 분말 형태의 맥주를 개발했습니다.

맥주 분말 45g이면 일반 병맥주 1명을 만들 수 있는 건 물론 라거부터 필스너, 흑맥주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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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이어진 몸체.

지상 최대 공룡 화석이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2012년 아르헨티나 남부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초식 공룡 파타고티탄 마요룸의 것으로 몸길이 37m, 생존 당시 몸무게는 70t에 달하는데요.

웬만한 비행기보다 크고,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무게입니다.

하지만 커다란 덩치와는 달린 행동은 매우 느리고 성격도 유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오늘부터 내년 1월 초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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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조각에 갖가지 장식까지...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실만큼 화려한 달걀들.

벨기에 최고의 초콜릿 장인 20명이 만든 부활절 기념 달걀입니다.

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 달걀을 똑 닮은 이 작품을 만드는데도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는데요.

놀라운 솜씨는 기본!

따뜻하면 녹는 초콜릿에 빗대 지구 온난화를 멈춰야 한다는 뜻깊은 메시지까지 담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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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하악질을 해대는 4마리의 새끼 치타.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쿠노 국립공원에서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인도에서 야생 치타가 멸종한 지 약 70년 만에 태어난 귀하신 몸들인데요.

지난해 9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공수된 야생 치타 중 암컷 한 마리가 갑자기 보이지 않아 애타게 찾은 결과, 갓 태어난 새끼 4마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영상편집: 강윤지>

[OBS경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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