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개발 중인 첫 대규모 프로젝트의 명칭을 '블랙클로버 모바일 :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일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판권(IP)을 활용해 첫 타이틀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최고의 마도사이자 마법 세계의 정점인 '마법제'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아스타의 운명이 시작됐다는 의미, 그리고 이와 동시에 '플레이어 스스로 열어 나가는 운명'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아 부제를 정했다.
이 회사는 앞서 한국,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이 작품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같은 테스터 의견을 적극 수용해 더욱 개선된 버전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작 '블랙 클로버'는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집영사)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다. 발행부수 누적 1700만 부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애니메이션이 TV를 거쳐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방영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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