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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글로벌 진출 사례 공유… 제2회 ‘Google fo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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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17일 ‘가장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문화 및 혁신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구글의 서비스 및 실사례를 공유하는 ‘Google for Korea (구글 포 코리아)’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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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스콧 버몬트(Scott Beaumont)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로버트 킨슬(Robert Kyncl) 유튜브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 등 다수의 구글 및 유튜브의 글로벌 임원을 비롯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기업 알파베타(Alpha Beta)의 메이-앤 림(May-Ann Lim) 수석 고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발리 코얼 소디(Bali Kaur Sodhi) 수석 경제학자,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 에이아이포펫(AI FOR PET) 허은아 대표,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SM 엔터테인먼트 강타, NCT 태용 등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구글의 다방면의 노력을 소개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김경훈 사장은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4년째 주관하는 창구 프로그램과 2015년부터 서울에서 운영 중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그는 구글의 자선 활동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의 ‘디지털 혁신기금’,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 등과 함께 여러 글로벌 제품과 안드로이드 생태계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사장은 “구글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보다 더 접근 가능하고 나아가 가장 세계적인 국가로 널리 인정받도록 국내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단순한 인터넷 검색 엔진을 넘어 첨단 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진화해 온 구글이 유튜브 등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콘텐츠들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에 크게 기여하며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윤규 제2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실감미디어 등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1인 창작자 지원과 우수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화된 K-콘텐츠의 경쟁력은 한국의 기업과 구글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콧 버몬트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은 한국의 문화와 혁신에 대한 구글의 조력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소셜 미디어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통을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게임 앱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구글 제품을 통해 세계로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97만 3천 곳에 달하고 그 중 97%는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몬트 총괄 사장은 “구글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글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여 더 많은 한국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킨슬 유튜브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지난 몇 년에 걸쳐 ‘K-wave(한류)’가 거대한 글로벌 현상이 되었다며, 유튜브의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킨슬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최다 구독자 수 기준, 아티스트 공식 채널 3개 중 2개가 한국 아티스트의 채널이며, 현재 블랙핑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는 한국 GDP에 2조 원 이상 기여했고 86,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강조하며, “유튜브는 앞으로도 한국의 창작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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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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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파베타의 메이-앤 림 수석 고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발리 코얼 소디 수석 경제학자를 비롯해,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 작당모의 윤정하 대표,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SM 엔터테인먼트 강타, NCT 태용 등 구글의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구글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거둔 여러 성공 사례 및 경험담을 공유하고 더 큰 세계로의 진출을 위한 기회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메이-앤 림 알파베타 수석 고문은 ‘대한민국 글로벌 성장의 원동력: 혁신과 문화 수출‘ 보고서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구글의 경제적 조력에 대해 소개했다. 림 수석 고문은 국내 기업이 구글을 통해 19조 3천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달성했고 다양한 업종에 걸쳐 10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한국 기업이 구글을 통해 수출분야에서 거둔 이익은 무려 8조 5천억 원에 달했으며, 여러 업계의 기업이 해외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3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에도 구글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글플레이 플랫폼이 전 세계적인 인지도 확보에 필수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발리 코얼 소디(Bali Kaur Sodhi) 수석 경제학자는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보고서를 발표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중 4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유튜브가 필수적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미디어 및 음악 관련 기업 72%가 유튜브가 전 세계 신규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만큼 한국 문화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대중화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내 유튜브의 주요 성공 부분은 “창조 경제를 확장하고, 한국 문화를 전 세계 시청자들과 신규 잠재 고객에게 전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라며 “실제로 한국 기업인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동영상은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글: 최원희(cho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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