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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떠내려간 물안경 주우려다가…강에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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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던 중 물안경이 떠내려가자 이를 주우러 가다가 3m 깊이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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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9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1시간여 만에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직장동료들과 홍천강을 찾은 A씨는 다슬기를 잡던 중 물안경이 떠내려가자 이를 주우러 가다가 3m 깊이의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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