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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수출입은행-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개발협력 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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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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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사진 왼쪽)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1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개발협력 강화 및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사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EDCF 중점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 단계에 걸친 협력 ▲해외진출 바이오기업 및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 공동발굴·자문·금융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지원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UHC) 실현에 기여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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