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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도쿄올림픽에 日 정부 예산만 4조 2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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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도쿄올림픽 개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대회 유치 후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들인 돈만 3천959억 엔, 약 4조 2천억 원'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NHK는 정부 집계를 인용해 "코로나19 감염 대책비로 올해 더 배정된 예산만 809억 엔에 달하는 등 국가의 직접 부담이 4천억 엔에 육박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국 선수 육성과 같은 경기력 강화 비용이 33%인 1천299억 엔을 차지하는 등 대회 인프라 구축과 무관한 내역도 대거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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