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언제 어디서나 온도 조작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링크 보일러' 출시

사진=린나이코리아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온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링크 보일러(PJC80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에 따르면 PJC8000시리즈는 린나이 보일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난방과 온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외출 중 언제 어디서나 온도를 컨트롤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예열 시간 없이 상쾌한 온수 샤워를 할 수 있다.

또 온도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혼자 있을 경우에도 상태변경 알림으로 밖에서 실시간으로 설정온도를 체크할 수 있어 여름철 휴가 기간에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에 첨단 안전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겨울철 보일러 동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동결방지 안전장치를 비롯해 시스템 자가 진단, 과열방지, 누수안전, 불완전 연소 감지 등 58가지 안전장치를 통해 365일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RJC8000시리즈는 스마트 링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네이버를 비롯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스마트싱스, 카카오 홈 등 다양한 홈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지원한다. 스마트 링크 보일러 외에도 연동이 지원되는 보일러는 린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보일러 ’올뉴 RC600시리즈’를 선보였던 린나이코리아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친환경보일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친환경 조건에 부합하는 에너지소비효율과 질소산화물(NOx) 1등급 제품으로, 설치 시 정부 보조금(2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PJC8000시리즈 역시 RC600시리즈와 동일하게 설치 용이성과 설치되는 공간의 여유를 위해 국내 최소형 사이즈를 적용했다”며 “스마트 링크 보일러를 통해 여름 휴가철 안심외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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