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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창원 광암해수욕장,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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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광암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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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장한 창원 광암해수욕장이 8월 20일까지 총 51일 동안 운영된다.

창원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모래 보충, 해상부 자갈과 뻘 준설작업, 야외무대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마스크 쓰기, 개인간 거리 두기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관리를 강화하고,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소독 실시,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예방활동도 한다.

또, 해수욕장 주출입구와 후면출입구에 체온체크를 통해 발열 등 이상 징후가 없은 피서객에게 손목밴드를 배부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37.5℃ 이상일 경우 해수욕장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며, 실내샤워장은 미개방이지만, 야외샤워장은 2m 거리를 두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전년도에 개최했던 개장식, 어린이 물놀이장, 버스킹 공연, 별빛영화제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성호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이용시 마스크 착용, 타인간의 거리두기 등 해수욕장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해수욕장 방문 전 발열체크 자가진단 등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 제한의 조치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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