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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음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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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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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했던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사업을 재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했다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지난 1일 음성읍 석인2리 마을을 시작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다만 경로당 개방 전까지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이동순회 진료버스를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 운영 재개 때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멀리 떨어져 교통 불편 등으로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의료 전담팀이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한다.

군은 지난해 79개 마을 경로당을 444회 방문해 일반진료 4996명, 한방진료 1936명 등 70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 혜택을 빋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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