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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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종합금융부동산기업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500의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 개발 등이다. 또 공동 사업의 추진 및 원활한 업무 협력을 위해 조만간 양사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NHN은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홈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양사는 이번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NHN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컨소시엄에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NHN 관계자는 "IT분야와 도시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공동 추진하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주거 환경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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