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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가계대출 보름새 2조원 '껑충'…7월부터 대출한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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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보름 사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 원 늘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이는데, 다음달부터는 대출이 더 엄격해집니다.

최수용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마포에 있는 아파트를 사기 위해 6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30대 A씨.

원금과 이자를 갚고 나면 생활이 빠듯할 지경입니다.

A씨
"원리금으로 250만 원 정도 나가는데, 은행에서 해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로 받았으니까 영끌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