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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코로나19] 신규환자 27명…서울·경기 지역발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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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 기준…지역사회 15명·해외유입 12명 확인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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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27명 늘었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15명이 확인됐고, 12명은 해외 입국자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전일 대비 27명 많은 숫자다. 사망자는 1명 늘었고, 7명은 격리 해제됐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일보다 19명 늘어난 793명이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경기도(12명)였고, 서울(6명), 인천(3명), 울산(2명) 부산ㆍ대구ㆍ대전ㆍ제주(각각 1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5명으로 경기에서 7명, 서울에서 5명, 인천에서 3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해외입국자 확진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명, 울산 2명,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ㆍ제주 각 1명이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총 1259명이며 이중 725명이 입국 후 국내에서 확진됐다. 내국인 비율은 87.5%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만405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7명 늘었다. 총 사망자는 270명이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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