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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앙대,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 선정…14.5억 추가 연구비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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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2단계 사업팀 구성원인 홍종인, 권혁인, 문진우, 정민희 교수 모습 [사진 =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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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의 2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솔라사이니지 사업단의 '반투과 및 색상구현이 자유로운 디지털 사이니지 태양전지'가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 본연구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솔라사이니지 사업단은 중앙대가 주관하고, 전자부품연구원, 한솔테크닉스가 참여했다.

사업단은 기존 선기획 6개월(1억원), 본연구 I단계 18개월(15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본연구 2단계 10개월(14억5000만원) 및 상용화 10개월(지원금액 미정) 간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개발 제품은 기본적인 창호 기능에 자발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태양전지와 정보표시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더한 스마트 창호로, 디스플레이 기능을 내재해 단순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기능을 넘어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융합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발전해 스마트공간·스마트시티의 핵심기술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중앙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는 이번 본연구 2단계 및 상용화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화학과, 스마트시티학과, 경영학부, 건축학부 교수들로 구성된 사업팀을 꾸렸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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