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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슈 로봇이 온다

“기어이 살상용으로 만들었나”...기관총 들고 사격하는 중국 로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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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캄보디아 연례 합동 군사훈련서
사족보행 공개...사격 장면은 공개안해


매일경제

중국군이 선보인 ‘로봇개’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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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용 로봇개를 공개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캄보디아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 ‘금룡(골든 드래건) 2024’를 통해 전투용 로봇개를 시연했다. 로봇개는 네 다리를 가진 형태로 등 부분에 원격 제어 자동소총이 장착됐다.

전투용 로봇개 시연 과정에서는 로봇개가 걷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지만, 사격하는 장면은 비공개처리 됐다.

이번 훈련은 캄보디아 중부 캄퐁츠낭주와 시아누크빌 앞바다에서 15일간 실시된다. 역대 최대규모라고 발표한 훈련은 중국 측의 비용 부담으로 진행된다. 캄보디아군 1315명, 중국군 760명 등 양국 병력 2000여명과 중국 군함 3척·캄보디아 군함 11척, 헬기 2대, 전차 69대 등이 참가해 실탄사격 등을 포함한 육·해군 훈련을 벌인다. 이 훈련은 2016년 캄보디아가 미국과 합동훈련을 취소한 직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 지역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꼽힌다. 대규모 중국 투자를 받아왔으며, 군사적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인근 레암 항에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이은 제2의 중국 해외 해군기지를 건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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