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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창립 30주년 맞은 신한생명,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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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신한생명


[세계비즈=안재성 기자]신한생명(사장 성대규)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인 ‘일류신한’의 지향점을 바탕으로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을 노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 등으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신한생명은 1990년 3월 23일에 첫 영업개시를 시작, 후발 신생 보험사라는 어려움을 딛고 현재 자산 34조원의 견실한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용평가기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영안정성도 인정받고 있다.

신한생명은 2020년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는 성대규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고객중심, 가치경영, 디지털혁신 등의 경영방침과 지향점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고객가치를 높이는 시장선도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무건전성 기반의 자산운용 효율을 제고해 지급여력(RBC) 비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를 강화한다.

그밖에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슈테크 기반의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 사장은 “신한생명을 일으키고 반석에 올려준 선배, 동료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지나온 30년보다 더 나은 미래의 30년을 위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뛰어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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