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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신동아건설, 933억원 규모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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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신동아건설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신동아건설은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웠다. 이번 사업수주를 위해 단지 외관 및 조경, 인테리어, 세대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요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동 49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회사는 내년 6월 사업시행 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5년 8월 입주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왔다”며 “회사만의 특화된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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